오늘도 AI 한입 하세요 🍊
새 아티클이 발행되면 이메일로 알려드릴게요.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클로드 코드(Claude Code)에게 매번 같은 커밋·PR·배포 지시를 반복하고 계신가요? 클로드 코드 스킬(Claude Code Skill)을 직접 만들면 /commit, /pr, /deploy 같은 한 단어 명령으로 반복 업무를 끝낼 수 있습니다. 슬래시 커맨드와의 통합, 5분 핸즈온, 자동 호출 트리거, 인자 처리, 실시간 컨텍스트 주입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클로드 코드에서 매번 같은 프롬프트를 복붙하고 계신가요? 슬래시 커맨드로 단축키처럼 줄이고, 복잡한 작업은 스킬로 묶어 AI가 알아서 호출하게 만드는 법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터미널 뜻, CLI란 무엇인지부터 맥 터미널 여는 법, 첫 명령어 실습까지. Claude Code, Codex 같은 AI 도구를 쓰려면 터미널을 알아야 합니다.
옵시디언(Obsidian) MCP 설정, 사실은 간단합니다.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볼트 폴더에서 실행하면 AI가 내 노트를 직접 읽고 씁니다. 3단계 연결 방법과 실제 활용 예시를 정리했습니다.

클로드 코드 사용량을 /context와 /usage 명령어로 진단하고, 토큰이 빨리 소진되는 원인을 분석해 비용을 아끼는 실전 팁까지 정리합니다. 서브에이전트 남용·긴 세션 등 리밋이 걸리는 패턴별 대응법과 요금제 비교 포함.
엑셀 함수도, 매크로도, 파이썬도 배울 필요가 없습니다. 터미널에서 Claude Code를 열고 엑셀 파일을 넘긴 다음 하고 싶은 일을 말로 설명하면, 파일을 직접 읽고 수정하고 저장까지 해줍니다. 실전 예제 3가지로 보여드립니다.
둘 다 AI인데 어떻게 다를까요? 코딩, 글쓰기, 분석 등 상황별로 어떤 AI를 선택해야 하는지 실전 비교로 정리했습니다.

클로드 코드를 일주일쯤 써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새 터미널을 열고 claude를 치는 순간, 그 앞에 쓸 문장이 뻔히 정해져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파이썬으로 짜여 있고, 주석은 한국어로 달아줘. 답변도 한국어로 부탁해. 나는 개발자 아니고 회사에서 엑셀을 많이 다루는 기획자야. 코드는 최대한 간단하게..."
매번 이 세 줄을 치는 순간 피로감이 밀려옵니다. 어제도 똑같이 설명했는데, 오늘 또. 내일도 또. 한 번 설명해두면 다음부터는 알아서 기억해주면 안 되나 싶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프로젝트 폴더 안에 CLAUDE.md라는 파일 하나만 두면 끝납니다. 클로드 코드는 그 폴더에서 시작할 때마다 이 파일을 자동으로 읽고, "아,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고, 이 프로젝트는 이런 규칙이구나"를 미리 알고 대화를 시작합니다. 인수인계 문서를 받고 온 신입 같은 상태로 대화가 시작되는 겁니다.
이 글에서는 CLAUDE.md가 정확히 무엇이고 어떻게 동작하는지, 5분 만에 세팅하는 법, 실전에서 뭘 적어야 하는지, 그리고 웹 claude.ai에서 쓰시는 분을 위한 Claude Projects 설정법까지 한 번에 정리하겠습니다.
클로드 코드가 처음이라면 이 글은 클로드 코드를 이미 한 번쯤 써보신 분을 기준으로 합니다. 설치와 첫 실행이 아직이라면 아래 글을 먼저 읽고 오시는 게 좋습니다. 👉 Claude Code, 처음 시작할 때 이것만 따라하세요
프로젝트 폴더에 두는 "인수인계 문서"

CLAUDE.md는 클로드 코드가 시작할 때 자동으로 읽어들이는 텍스트 파일입니다. 이름 그대로 .md(마크다운) 파일이고, 그 안에 내가 원하는 규칙이나 설명을 평범한 줄글로 적어두면 됩니다.
이 파일의 역할은 다른 AI 도구에서 시스템 프롬프트라고 부르는 것과 거의 같습니다. 매 대화 앞에 자동으로 붙어서 "이런 기준으로 답해"라고 알려주는 지시문이에요. 차이는 그 지시문이 대화창 설정이 아니라 폴더에 놓인 파일 하나라는 점입니다.
작동 원리는 단순합니다. 터미널에서 어떤 폴더로 이동한 뒤 claude를 치는 순간, 클로드 코드는 먼저 그 폴더에 CLAUDE.md라는 이름의 파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있으면 그 내용을 전부 대화의 맨 앞에 붙여서 같이 읽습니다. 독자분이 직접 복사해서 넣지 않았는데도, 이미 그 내용이 읽혀 있는 상태로 대화가 시작되는 겁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클로드(그리고 대부분의 AI)는 매번 대화를 완전히 새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어제 나눈 대화의 맥락은 오늘 새 창에서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매번 같은 설명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고, 이 반복을 없애는 가장 쉬운 방법이 "어차피 매번 할 설명을 파일 하나에 적어두고, AI가 알아서 읽게 만드는 것"입니다.
AI가 왜 매번 기억을 못 하나요 AI는 본질적으로 "지금 대화창에 보이는 글자들"만 보고 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화창이 닫히면 그 안의 맥락은 사라집니다. 이 동작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면 왜 CLAUDE.md가 필요한지 훨씬 명확해집니다. 👉 당신의 AI가 멍청한 이유
/init명령어 하나로 초안까지 자동 생성
실제로 어떻게 만드는지 따라 해보겠습니다. 단계는 세 개뿐입니다.
터미널에서 CLAUDE.md를 두고 싶은 폴더로 이동한 뒤 claude를 칩니다. 예를 들어 엑셀 자동화용 폴더를 ~/업무/엑셀자동화 위치에 만들어뒀다면 이렇게 칩니다.
cd ~/업무/엑셀자동화
claude폴더 이동이 낯설다면 파인더(맥) 또는 탐색기(윈도우)에서 폴더를 드래그해서 터미널에 떨어뜨리면 경로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cd같은 터미널 명령어가 낯설다면cd는 "change directory", 즉 폴더 이동의 줄임말입니다. 터미널 자체가 처음이라 이런 명령어부터 막막하시다면 아래 글에서 기초만 잡고 오셔도 이 글을 따라오는 데 충분합니다. 👉 터미널이 뭔가요? — Claude Code 쓰려면 꼭 알아야 합니다
/init 명령어를 칩니다
클로드 코드가 실행된 상태에서 슬래시(/) + init 을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init
끝입니다. 클로드가 현재 폴더를 스캔한 뒤, CLAUDE.md 파일을 자동으로 만들어줍니다. 폴더에 있는 파일 종류, 언어, 프로젝트 구조를 바탕으로 "이 프로젝트는 이런 것 같다"는 초안이 쓰여 있습니다.
빈 폴더라면 기본 골격만, 이미 파일이 많이 쌓인 폴더라면 그 내용을 참고한 더 구체적인 초안이 나옵니다. 어느 쪽이든 0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되는 게 포인트입니다.
슬래시 명령어가 뭔가요 클로드 코드에서 대화 중에 앞에
/를 붙여서 치는 명령들을 "슬래시 명령어"라고 부릅니다./init은 CLAUDE.md를 만드는 전용 명령이고, 이 외에도/clear(대화 초기화),/help(도움말) 같은 게 있습니다. 일반 질문과 달리 클로드 코드라는 프로그램에 직접 내리는 명령이라서 슬래시로 구분하는 겁니다.
자동 생성된 초안은 "프로젝트 설명"에 가깝습니다. 여기에 내가 원하는 말투·규칙·금지사항을 덧붙여야 진짜 쓸모가 생깁니다. 다음 섹션에서 뭘 적으면 좋은지 템플릿을 드립니다.
파일은 그냥 평범한 마크다운 파일이니, 옵시디언이든 VS Code든 메모장이든 아무 편집기로 열어서 수정하시면 됩니다.
네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서 적으면 깔끔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CLAUDE.md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일단 아래 네 카테고리만 채우면 오늘부터 바로 효과를 봅니다.
독자분 본인에 대한 최소 정보입니다. 개발자인지 아닌지, 하는 일은 뭔지, 어떤 언어로 답을 받고 싶은지.
# 나에 대해
- 저는 마케팅팀에서 주간 보고서를 쓰는 기획자입니다.
- 개발 경험은 없고, 엑셀과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주로 씁니다.
- 답변은 한국어로 부탁합니다.이 폴더가 뭘 하는 공간인지, 어떤 파일들이 있는지, 주요 용어는 뭔지.
# 프로젝트
- 이 폴더는 매주 금요일에 작성하는 주간 보고서 작업 공간입니다.
- `data/` 폴더에 원본 엑셀, `reports/` 폴더에 완성 보고서가 들어갑니다.
- "MAU"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를 의미합니다.말투, 형식, 코드 스타일. 이 부분이 "매번 반복 설명"이 가장 많이 줄어드는 지점입니다.
# 답변 규칙
- 설명은 간결하게, 불릿 포인트 우선으로 정리해주세요.
- 코드를 제시할 때는 반드시 주석을 한국어로 달아주세요.
- 새 파일을 만들기 전에 항상 저에게 먼저 확인받으세요."이건 절대 하지 마세요" 목록입니다. 애매한 상황을 미리 막아줍니다.
# 금지사항
- `data/원본/` 폴더 안의 파일은 수정하지 마세요. 읽기만 하세요.
- 제가 명시적으로 요청하지 않은 파일을 삭제하지 마세요.
- 외국어 약어(KPI, OKR 등)는 처음 등장할 때 한글 설명을 같이 적어주세요.이 네 덩어리를 파일에 넣고 저장하면, 다음번에 같은 폴더에서 claude를 쳤을 때 클로드는 이미 이 모든 내용을 알고 대화를 시작합니다.
같은 질문, 전혀 다른 답변
CLAUDE.md의 효과는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보는 게 빠릅니다. 아래는 "주간 보고서 초안을 써줘"라는 같은 요청을, CLAUDE.md가 없는 폴더와 있는 폴더에서 각각 실행한 결과입니다.

CLAUDE.md가 없을 때는 클로드가 독자분이 누군지 모릅니다. 그래서 "어떤 회사인지, 어떤 독자를 위한 건지, 어떤 포맷을 원하는지" 같은 질문부터 되돌아옵니다. 이걸 다 답해주고 나면 그제서야 초안이 나옵니다.

CLAUDE.md가 있을 때는 바로 초안부터 나옵니다. 클로드는 이미 "이 사람은 마케팅팀이고, 주간 보고서이고, 한국어로 답해야 한다"는 걸 파일에서 읽고 있기 때문입니다. 되돌아오는 질문이 줄어들면서 작업 리듬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차이가 반복될수록 "AI에게 매번 설명하는 시간"이 그대로 절약됩니다. 하루에 5분씩만 줄어도 한 달이면 2시간 이상입니다. 매일 하는 반복 업무라면 이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claude.ai에도 같은 기능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시고 "저는 터미널 대신 claude.ai 웹사이트를 쓰는데요"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걱정 마세요. 웹에도 같은 기능이 있고, 이름은 Claude Projects(한국에서 흔히 "클로드 프로젝트"로 부릅니다)입니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claude.ai에 로그인한 뒤 왼쪽 메뉴에서 Projects(프로젝트)를 클릭하고 새 프로젝트를 만듭니다. 프로젝트를 열면 "Project instructions"(프로젝트 지시사항)라는 입력창이 보입니다. 여기에 CLAUDE.md 내용을 그대로 복사-붙여넣기만 하면 됩니다. 마크다운 문법(#, - 등)은 그대로 써도 클로드가 이해합니다.
이제 이 프로젝트 안에서 새 대화를 시작할 때마다, 클로드는 이 지시사항을 먼저 읽고 답합니다. 이 프로젝트 밖의 일반 대화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업무용·개인용·글쓰기용처럼 Projects를 여러 개 만들어두고 상황마다 다른 "AI 기억"을 쓸 수 있습니다.
2026년 초부터 Claude Projects는 무료 요금제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무료는 최대 5개까지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고, Pro/Team 요금제는 개수·저장 용량·대화량이 더 넉넉합니다. 즉, 프로젝트 기능 자체를 쓰기 위해 꼭 유료로 갈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추가로 claude.ai에는 개인화(Personalization/Custom instructions) 설정도 있습니다. 설정 → 개인화에서 "나는 어떻게 불러달라, 답변 톤은 어떻게 해달라" 같은 내용을 넣으면 프로젝트 바깥의 일반 대화에도 전부 적용됩니다. Projects가 "특정 작업 공간용 인수인계서"라면, 개인화는 "나에 대한 영구 자기소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한 사람이 이 두 가지를 같이 쓸 수도 있습니다.
정리
- 터미널파 → 프로젝트 폴더에
CLAUDE.md파일 생성- 웹(무료/유료 공통) → Claude Projects의 Project instructions에 같은 내용 붙여넣기 (무료는 프로젝트 5개까지)
- 웹 + 모든 대화에 공통 적용하고 싶을 때 → 설정 → 개인화(Custom instructions)에 넣기
내용은 세 경우 모두 똑같습니다. 한 번 잘 써두면 어디서든 재사용됩니다.
CLAUDE.md를 처음 쓸 때 겪는 함정

CLAUDE.md를 처음 써보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함정이 세 가지 있습니다.
빽빽한 문서를 넣어두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클로드는 매 대화마다 CLAUDE.md 내용을 "매번 읽어야 하는 말"로 취급하기 때문에, 길어지면 실제 본론에 쓸 수 있는 주의력이 줄어듭니다. Anthropic 공식 가이드도 "CLAUDE.md 한 파일당 200줄 이내"를 권장합니다. 처음에는 A4 반 장 분량(핵심 규칙 위주)으로 시작하고, 필요한 게 생길 때마다 조금씩 추가하는 방식이 실패 확률이 낮습니다.
"간결하게 답해"와 "모든 단계를 자세히 설명해"가 같이 들어가 있으면 클로드가 혼란스러워합니다. 실제 대화에서 "왜 이렇게 짧게 답하지?" 싶은 순간이 생기면, CLAUDE.md를 열어서 상충되는 문장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프로젝트가 바뀌고 있는데 CLAUDE.md는 2주 전 버전 그대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 클로드가 또 엉뚱한 가정을 하네"라는 순간이 오면, 거의 대부분 CLAUDE.md를 업데이트할 타이밍입니다. 금요일 오후 5분만 투자해서 "이번 주에 바뀐 게 있나?"를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습니다.
~/.claude/CLAUDE.md로 전역 규칙 만들기

프로젝트 폴더마다 CLAUDE.md를 따로 두는 것까지는 이해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나에 대한 소개"처럼 모든 프로젝트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내용은 매 폴더마다 반복해서 쓰기 귀찮습니다.
클로드 코드는 이걸 위해 전역 CLAUDE.md를 지원합니다. 위치는 사용자 홈 폴더 안의 .claude 폴더입니다. 맥이라면 ~/.claude/CLAUDE.md입니다. 이 위치에 파일을 하나 만들어두면, 어떤 폴더에서 클로드를 실행하든 그 내용이 항상 같이 읽힙니다.
전역 파일에는 "나는 누구인지", "답변은 한국어로 해달라" 같은 사람에 대한 설명을 넣고, 프로젝트 폴더의 CLAUDE.md에는 "이 프로젝트는 뭐하는 건지" 같은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넣는 식으로 나누면 깔끔합니다. 겹쳐도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이렇게 구분하면 관리가 편해집니다.
전역 파일을 만들려면 터미널에서 다음 명령으로 폴더부터 만들어줍니다. 이미 있으면 그냥 넘어갑니다.
mkdir -p ~/.claude그 다음 아무 편집기로 ~/.claude/CLAUDE.md를 열어서 내용을 넣고 저장하면 끝입니다. 이제부터 어떤 폴더에서 claude를 치든 이 파일이 먼저 읽힙니다.
mkdir -p가 뭔가요mkdir은 "make directory", 폴더를 만드는 명령입니다. 뒤에-p를 붙이면 "이미 폴더가 있어도 에러 내지 말고 그냥 넘어가라"는 뜻이 됩니다.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옵션이니 걱정 없이 실행하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다음 할 일은 하나입니다. 지금 터미널을 열고, 가장 자주 쓰는 폴더로 이동해서 /init을 친 뒤, 방금 본 네 가지 카테고리로 CLAUDE.md를 한 번 써보세요. 완벽하게 쓸 필요는 없습니다. 빠진 건 쓰면서 채우면 됩니다.
한 번 세팅해두면 내일부터 클로드 코드를 열었을 때 "이 프로젝트는 이렇고, 답변은 이렇게..."로 시작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 시간은 생각보다 큽니다. 일주일만 지나면 "예전엔 왜 이걸 매번 설명했지?"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
CLAUDE.md는 결국 "AI에게 인수인계 문서를 주는 것"입니다. 신입 직원에게 업무 인수인계를 하듯, 한 번 잘 써두면 클로드가 그 맥락 위에서 대화를 시작합니다. 매일 새로 온 기억을 잃은 AI 대신, 이미 우리 팀을 아는 AI와 일하게 되는 겁니다.
CLAUDE.md를 세팅하는 순간 Claude 사용법이 달라집니다. 더 이상 매번 같은 설명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고, 어느 폴더에서 클로드를 열어도 그 폴더만의 규칙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게 "클로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제 클로드 코드의 "기억력 주입"이 끝났습니다. 다음 단계로는 매번 뜨는 "이거 해도 돼요?" 확인 창을 끄는 권한 설정까지 이어서 보시면, 작업 리듬이 한 단계 더 확연히 달라집니다.